천안 시스템 에어컨 가스누설 수리

 

안녕하세요, CNA입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나요? 찬바람이 나오지 않나요? 시스템 에어컨이 갑자기 꺼져버리나요(꺼짐 증상)?

에어컨 사용 중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

에어컨이 삼성 또는 LG일 경우,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주간 더위와 싸우며 AS 수리 기사님을 기다렸는데, 돌아온 답변은..

"에어컨 가스 누설이네요~ 이건 전문 냉매가스 누설 수리 업체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시스템 에어컨의 가스 누설 진단을 받으면 브랜드 제조사 AS 수리 기사님이 직접 누설 수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통화 내역 중 30%가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기사님이 다녀가셨는데, 이건 인터넷에서 알아보라고 해서 연락 드려요."

그렇다면 도대체 에어컨 가스는 무엇이며, 왜 누설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리고 삼성이나 LG에서는 누설 수리를 하지 않는 걸까요?

 

오늘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냉매 누설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괜찮고 가성비 좋은 업체를 찾아야 하는데 갑자기 발생한 에어컨 냉매누설 상황이라면 더욱 막막해지죠. 그렇기에 귀찮더라도 이 글을 꼭 정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에어컨 가스란 무엇인가요?

에어컨 냉매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바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에어컨 냉매가 소모성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은 잘 읽어주세요. 매번 이야기해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냉매는 에어컨의 주요 구성 요소로, 냉각 사이클에서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냉매를 순환시키며 작동하기 때문에 냉매는 소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냉매가 부족하거나 누설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스를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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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에어컨 설치 시, 다음과 같은 구조로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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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관은 2개예요.

 

 

에어컨의 배관은 두 개로 이루어져 있어 냉매가 계속 순환합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에어컨은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냉매는 소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사용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에어컨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생겼으니, 다음 번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야, 에어컨 가스는 충전하는 게 아니야, 너 알고 있냐?"라고 자랑해보세요!ㅎㅎㅎ

 

 

소모가 되는 가스는 LPG와 같은 연료가스이며, 에어컨의 냉매와는 다릅니다. 에어컨은 지속적으로 냉매를 순환시키기 때문에 고장나지 않는 한 가스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에어컨이 시원하다면 특별히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문제 없습니다.

냉장고도 냉매를 사용하지만, 고장 날 때까지 계속해서 시원함을 유지합니다. 그 이유는 냉매가 순환하기 때문이죠. 이런 순환 시스템 덕분에 충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들을 이해하면 에어컨이나 냉장고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가스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에어컨 냉매는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는 가스입니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 에어컨의 부품이 손상되거나 연결이 불량해지면 냉매가 빠지게 됩니다.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그동안 잘 사용해왔던 에어컨에서 냉매가 누설되기 시작했을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스템 에어컨의 냉매 누설 수리 현장을 소개하고, 수리 과정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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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인에 위치한 보라 도서관의 에어컨 냉매 누설 수리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보라 도서관은 규모가 크고 빠른 수리를 희망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아닌 브랜드 AS 기사님이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돌아온 답변은 "냉매가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와 매칭되어 수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수리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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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스템 에러코드 "e4 43" = 냉매가스누설 에러

실외기가 한곳에 밀집 되어있습니다 고칠게 많아 보이네요^^;;

 

 

 

에러 코드 E443이 발생하여 바로 수리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가스량을 다시 확인해본 결과, 역시나 가스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어딘가에서 냉매가 누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작업이 더욱 어려워졌기에 천막을 치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에어컨의 냉매 누설 탐지 및 수리 과정을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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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누설 기초 탐지를 시작하기 위해 냉매를 주입했더니 육안으로 누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정말 드물고 신속하게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꿀 같은 현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이 누설 부위를 정확히 찾아 수리를 진행하겠습니다.

 

 

누설 부위를 찾아냈으니, 이제 이곳의 수리를 진행하겠습니다. 그 후에는 다른 부위에서 추가로 누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왼쪽은 누설부위 오른쪽은 수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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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은 성공 냉매가 더이상 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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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리가 끝난 후, 다른 곳에서도 냉매가 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배관 수리 후 다시 질소 가스를 주입하여 기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질소 가스가 빠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냉매 누설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진공 작업을 통해 배관 안에 남아 있는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고, 순수한 냉매만 채울 준비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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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충전을 완료하면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 수리한 보람을 느낍니다.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작업 내용을 프린팅하여 관리실과 기사님에게 전달합니다. 이렇게 하면 향후 문제 발생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 투명한 작업 내역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작업 내역 확인서가 필요하다는 점도 잘 반영하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겠네요.

에어컨 가스 누설 수리 과정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서, 고객님들께서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천안 현장에서 CNA 이었습니닷!